각주구검 (刻舟求劍)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안녕하세요

구름달빛 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각주구검 (刻舟求劍) 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하루한개씩만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각주구검 (刻舟求劍)

융통성  없이 낡은 생각을 고집하다

 

刻  새길 각  

부수[刂선칼도방,2획]

총8획

 

舟 배 주 

부수舟배주,6획]

총6획

 

求 구할 구 

부수[氺아래물수,5획]

총7획

 

劍 칼 검

부수[刂선칼도방,2획]

총15획

 

 

각주구검 (刻舟求劍) 예를 들어 볼까요?

 

영희는 자신과 오랜 친구가 회사에서 승진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소문 속에서 친구는 원리원칙만 추구하며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는 고지식한 인물이였다. 자신의 친구가 매사 어긋남없이 사는 것에 존경했던 영희는 그런 친구의 단호함 속에도 '정'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주변인들에게 친구에 대한 미담을 널리 이야기하려 했다. 소문 속 영희의 오랜친구같은 사람을 사자성어로 각주구검 (刻舟求劍)이라고 한다.

 

철수는 할아버지께서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다'라며 남녀평등에 어긋나는 사상을 가지고 어머니의 노력을 폄하하시길래, 할아버지께 유교에서 뜻하는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것은 남녀의 음과 양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의 존재는 당연하며 차별은 안된다는 것을 당당히 말했다. 철수가 맞서 싸운 할아버지의 낡은 사고를 사자성어로 각주구검 (刻舟求劍)이라고 한다.

 

길동은 교사가 된 후 아이들에게 가장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이 필요한 새로운 관습은 받아드리는 것이, 오래된 잘못된 관습을 버리는 것이 꼭 필요함을 말이다. 또, 새로운 관습이라도 잘 못된 것은 받아드리지 않고, 오래된 필요한 관습을 받아드리는 것이 필요함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길동이 가르치고 싶었던 버려야 할 관습을 사자서어어로 각주구검 (刻舟求劍)이라고 한다. 

 

 

---

 

각주구검의 비슷한 말 사자성어

수주대토(守株待兎) 

守지킬 수 株그루터기 주 待기다릴 대 兎토끼 토

 

각선구검(刻船求劍)

刻새길 각 船배 선 求구할 구 劍칼 검

 

2018/09/11 - 관 포 지 교 (管鮑之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