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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 달빛 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노이무공(勞而無功) 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하루한개씩만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노이무공(勞而無功)

애를 썼으나 공이 없는 것을 뜻하며 힘들인 만큼 보람이 없다는 의미이다

勞일할 노(로)

부수[力힘력,2획]

총12획

而말 이을이

부수[而말이을이,6획]

총6획

 

無없을 무

부수[灬연화발,4획]

총12획

功공 공

부수[力힘력,2획]

총5획

 

 

애쓴 만큼 보람이 없는 노이무공(勞而無功예를 들어볼까요? 

 

영희는 돌잡이때 축구공을 잡으며, 자란 후에도 주위 어른들께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라는 말을 듣곤 했다. 주위 반응 탓인지 영희는 축구를 좋아했고, 또 남들보다 일찍 그리고 더 늦게 까지 연습하며 그 실력 또한 출중하여 축구부가 있는 다른 학교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치게 된 영희는 다시는 축구를 못하게 되었다. 이때 상실감에 빠진 영희의 상태를 사자성어로 노이무공(勞而無功)이라고 한다.

 

철수는 시험기간인 아들이 한 달 동안 새벽 3,4시에야 잠자리에 들고, 낮에도 숨쉴 틈 없이 책상에만 앉아 공부하는 것이 가엾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내일이면 시험이라는 아들녀석이 이번 주에만 코피를 3번이나 쏟아 영 걱정하던 차에 아이가 어지럽다더니 픽, 쓰러졌다. 놀란 그와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고, 의식을 찾지 못하던 아들은 시험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눈을 떴다. 철수 아들의 물거품된 노력을 사자성어로 노이무공(勞而無功)이라고 한다

 

A고등학교의 교장이 된 길동은 취임식에서 아이들에게 말했다적당한 노력은 운으로 좌지우지될 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감동시킬만한 노력은 결코 운이 좌우할 수 없으니자신에게 소중한 이레에 적당히가 아니라 진실되게 최선을 다하라고 말이다. 길동이 한 아이들을 뭉글하게 만든 말을 사자성어로노이무공(勞而無功) 이라고 한다.   

 


 

노이무공(勞而無功)  같은 뜻을 가진 비슷한 사자성어

도로무공()

徒무리 도 勞일할 로(노) 無없을 무 功공 공

 

도로무익(益)

 

만사휴의(矣)

 

2018/12/07 - 감탄고토 (甘呑苦吐)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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