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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달빛 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감탄고토 (甘呑苦吐) 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하루한개씩만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감탄고토 사자성어를 보면 떠오르는 사례가 있다 실력으로 인정 받던 전문의 의사는

더이상 뜻이 다른 사업장에서 일을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자기사신만의 공간이 필요했을까? 홀로서기를 한다면서 개업을 했다

개업이라는 현실이 얼마나 냉철한지 잘알기에

손발이 맞았던 저는 남기로 결정하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탁에 따라나서기로 결정한다

실력으로 인정받던 전문의 였기에 찾는 환자도 늘어 직원들 도움이 크다며

회식을 하루멀다하고 하던 전문의는 몇달만에 상황이 어려워지자 냉정하게

돌아서버리는 일도 감탄고토 라 할수 있겠다

 

甘 달

부수[甘달감,5획]

총5획

呑 삼킬 탄

부수[口 입구,3획]

총7획

苦 쓸 고

부수[艹초머리,4획]

총9획

吐토할 토

부수[口입구,3획]

총6획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고사성어 감탄고토 예를 들어 볼까요?

 

영희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지 얼마 안되는 그녀의 회사에는 평소 '요즘 애들은

너무 귀하게 자라셔서 칭찬해주면 좋다고 하면서 실수해서 혼내면

울고불고 난리친다고 퇴사하고, 여하튼 세상 물정 몰라'를 하루에 한 번씩은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일명 '꼰대'라고 불리는 부장님이 있다.

그녀의 부장님에 따르면 영희를 포함한 '요즘 애들'의 행동을 사자성어로 감탄고토라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인생사에 계산이 빨라서 때로는 사람들에게 영악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철수는 자신이 이익되는 일에는 짐승같이 달려 들다가

조금이라도 손해가 될 것 같으면 곧바로 발을 빼며,

자신이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철수가 사업에서 취한 운영방법을 사자성어로 감탄고토라고 한다.

 

길동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철수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장사 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큰 수익을 얻다가, 어느 때부터 사업이 기울더니 결국 망해버린 것을 보았다.

그 과정에서 길동은 때로는 쓴 것도

참고 견디는 자세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길동이 절친한 친구에게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태도를 사자성어로 감탄고토라고 한다.

 


 

 

감탄고토 비슷한말 사자성어

 

토사구팽(兎死狗烹)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를 쓸모가 없으니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할때 같이하고 필요가 없을때 버리는 것을의미한다

 

2018/12/03 - 토사구팽(兎死狗烹)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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