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절현 (伯牙絶絃)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안녕하세요

구름달빛 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백아절현 (伯牙絶絃)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한개씩만 공부해볼까요? 

백아절현 (伯牙絶絃)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영원한 우정을 표시하다

 

백아절현의 유래로 춘추시대에 백아라는 거문고의 명인이 있었다

백아의 친구 종자는 거문고 소리를 듣고 백아의 기분이며 소리를

척척알아듣는 그야말로 백아의 마음까지 다 알아버리는 종자였다

백아가 종자를 다시 찾아 갔을땐 이미 병으로 죽은 후였다. 백아는 거문고를

때려부수고 두번다시 거문고에 소리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백아는

이세상에 자기 거문고 소리를 알아주는 이가 없다고 생각해

다시는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다 이에 유래된 고사성어 백아절현 (伯牙絶絃)이다

 

주위에 친구가 없는 이는 없을 것이다.

정말로 백아와 종자처럼 영원한 우정을 표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伯 : 맏 백

획수 총7획

부수  [ 亻사람인변,2획]

牙 : 어금니 아

획수 총4획

부수 [牙 어금니아, 4획]

絶 : 끊을 절

획수 총12획

부수 [ 糹실사변,6획]

絃 : 악기줄 현

획수 총11획

부수 [ 糹실사변,6획]

 

 

백아절현 예를 들어보자

 

영희는 어렸을 적부터 사귀어 온 철수와 어른이 되어서도,

늙어서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를 잊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영원한 친구가 되기를 약속했다. 

그들의 뜨거운 우정을 사자성어로 백아절현 (伯牙絶絃) 이라고 한다.

 

영희는 오랜만에 본 철수가 자신과 친구였다는 사실 조차

잊은 것에 매우 섭섭해 했다. 한때는 쇼핑을 가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도 모든 것을 함께 공유했지만 그들 사이의 따뜻했던

우정을 잊은 철수에게 말이다. 어린 시절 서로 사이의 그 아름답고도

영원할 것이라고 꿈꿨던 우정을 사자성어로 백아절현 (伯牙絶絃) 이라고 한다.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이 항상 부족해서 늘 외로움에 지쳤던

길동이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함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그리고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좋은 우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

길동이가 간절히 바라는 우정을 사자성어로 백아절현 (伯牙絶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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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절현 비슷한말

지기지우(知己之友)

知:알 지 己:몸 기 之:갈 지 友:벗 우

자기를 가장 잘아알주는 친한 친구뜻하며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을 의미합니다.

 

백아파금(伯牙破琴)

伯:맏 백 牙:어금니 아 破 :깨뜨릴 파 琴:거문고 금

   

 

2018/10/04 - 무 릉 도 원 (武陵桃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