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 藍 觴 ) 읽기만 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남상 (藍觴) 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하루한개씩만 공부해면 어떨까요?

 

 

남상 ( 藍 觴 )

 모든 사물이나 일의 시초, 근원을 뜻한다

藍넘칠 남 

 부수[氵삼수변,3획]

총17획

觴술잔 상 

 부수[貝조개패,7획]

총15획

 

 

남상( 藍 觴 ) 예를 들어 볼까요?

 

신입사원인 영희는 입사한 뒤로 뛰어난 일처리로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선배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영희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데,

마무리를 잘해서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긴 하지만 모든 일의 초반에는 항상 버벅거리고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었다. 영희가 항상 어려움을 겪는 일의 초기 상태를

사자성어로 남상 (藍觴)이라고 한다.

 

철수는 자신의 딸이 성인이 된 이후 종종 자신이 삶을 살며

느낀 교훈에 대해 딸에게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 중 그는 모든 일은 첫단추를 제대로 꿰는 것이

중요함을 특히 강조했었다.

철수가 딸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시작에 대한 것을 사자성어로 남상 (藍觴) 이라고 한다.

 

길동이는 삶의 끝에 이르렀을 나이에 희노애락으로 뒤덮인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니,

그 대부분은 처음 대학에 갔을 때, 첫 회사에 취직했을 때, 첫 자식을 낳았을 때,

모두 처음 무엇인가를 해냈을 때 였음을 깨달았다. 길동이가 뒤돌아 본 자신의 젊은 날들의

기억의 대부분인 '첫'으로 시작하는 것들을 사자성어로 남상 (藍觴)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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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의 반대 뜻을 가진 한자

남벌(濫罰 )

濫 넘칠 남 罰 벌할 벌

이유없이 함부로 벌주는 것을 뜻한다

 

 

 

2018/09/24 - 롱 단 ( 壟 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