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는 갈치국 만드는법

갈치는 가을이 되면 호박을 넣고 칼칼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갈치국으로 먹어도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갈치찌개보다는 따뜻하게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이 갈칫국인데요 시원한 맛이 자꾸 생각나는 게 매력인 거 같아요 갈치국은 비린내가 날까 봐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알려드릴게요

재료

갈치 한 마리 정도

애호박 팽이버섯 대파 청양고추

다시 육수 500ml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갈치는 먼저 손질해주세요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주시고 내장이 들어있는 갈치 윗부분은 막을 제거해주세요 검은 막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갈치조림할 때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시고 애호박도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내기 위해 반으로 잘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송송썰어서 주세요

육수를 넣고 먼저 애호박을 익혀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어 국물이 칼칼함을 더해주세요 야채는 취향에따라 더 추가하셔도 될 거 같아요

애호박이 익어가면 손질해둔 갈치를 넣어 주세요 갈치 비린내를 잡기 위해 갈치 비늘을 제거하고 넣어줘도 좋은데요 갈치비늘을 제거하면 모양이 좋지 않아 저는 그냥 넣고 조리하는 편입니다 냉동갈치를 이용하지 마시고 갈칫국을 조리할 때는 꼭 생물을 사용해주세요

다진 마늘과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조리해주세요 신선한 갈치를 사용하면 딱히 많은 양념을 하지 않아도 비린내가 나지 않더라고요 

한번 끓여주세요 올라오는 거품을 제거해주시고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비린내 없이 국 요리 즐길 수 있어요

갈칫국은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데요 국물요리를 즐길고 싶다면 갈치국 만들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는 레시피입니다 갈치국을 만들때는 반드시 생물을 사용해야 비린내가 없어요 냉동갈치를 사용할떄는 맛술과 생강가루를 추가하셔야하고 그래도 비린내가 날수있어요 갈치국은 애호박을 넣어 깔끔하게 레시피가 가능해요 이것저것 넣어 조리해도 좋지만 어릴적 먹었던 요리가 바로 갈치국이거든요 비린내없이 갈치국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