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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가고 후유증으로 씨름하고 있을 때 입맛이 뚝 떨어지는 나날이 계속되더라고요 이럴 때는 자극적인 밑반찬이 먹고 싶을 때가 간절한데요 배달음식도 지겨워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난거 같아요 입맛 당기는 레시피가 특별히 생각나질 않아 보니 편스토랑 레시피로 이찬원 멸치고추다짐장이 떠오르더라고요 멸치고추장물은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이 입맛을 살려줄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입맛이 없어진 때라 고추장물 레시피가 딱 좋을 거 같아 만들어 봤어요

재료

멸치 한 그릇 정도

청양고추 8개 정도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2큰술

식용유 2큰술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반 큰 술

참기름 1큰술

육수 50ml 정도

이찬원 레시피는 양이 너무 많아 반으로 줄여서 레시피를 만들었어요 아삭고추도 넣어서 조리하지만 없는 관계로 생략했어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다져서 준비했어요 매운 청양고추는 다지기를 이용해 주시면 편리하고 좋아요 홍고추는 색을 내기 위해 준비했는데요 꼭 넣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식용유 2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볶아준 다음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매운 냄새가 올라오니 기침 주의해 주세요 코를 자극하는 볶음 레시피라 환기는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매운 청양고추가 아니라 다행히 볶을만한데요 다진 마늘과 함께 매운 향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멸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잔멸치를 넣고 조리했는데요 이찬원 레시피는 국물용 멸치를 넣고 조리했어요 잔멸치가 들어가니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먹기도 편하고 고소하니 잔멸치를 이용해 보세요

국간장 멸치액젓 매실청을 넣고 조리해 주세요 비린내 나지 않게 잘 볶아주세요 멸치액젓과 간장이 들어가 짜다 느낄 수도 있는데요 육수를 넣어 조절하면 괜찮아요

양념이 스며들 수 있게 잘 볶아주세요 육수를 준비해 넣어주고 졸여주면 됩니다 육수양을 50ml 잡았는데요 짠맛을 많이 느끼신다면 30ml 더 넣어주세요

저는 살짝 짜박하게 했어요 육수가 약간 남아있게 만들어 줬는데요 참기름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를 넣어주세요 고추장물은 예전부터 알고있던 레시피이지만 다양한 레시피가 많다보니 따라해보게 되네요 

이찬원 멸치고추다짐장 만들어봤어요 입맛이 없을 때는 멸치고추다짐장 밑반찬으로 좋은거 같아요 매콤한 맛이 입맛 살리는데 딱 좋아요 잔멸치로 볶아 놓은 고추장물은 생각보다 매력있네요 밥한공기 뚝딱이네요 편스토랑 레시피 가끔 따라해보는데요 그럴때마다 맛있는 레시피라 안따라할수가 없더라구요 멸치요리가 고민될때 고추장물만들어보세요 입맛 살리는데 최고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찬원멸치고추다짐장은 따라하기도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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