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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소리는 봄동요리가 아닌가 싶네요 입춘이 다가올 때쯤 되면 푸른색 채소가 자꾸 먹고 싶어 지는데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봄동은 고소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남다르죠 봄동 겉절이는 그날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데요 봄동 무침은 바로 만들어 먹는 맛이 일품이죠 봄동겉절이 양념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재료
봄동 반포기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반 큰 술
봄동은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주고 준비해 주세요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야 하는데요 취향에 맞게 칼질을 해주세요 작은 것은 적게 큰 것은 칼집을 많이 넣어 주세요
액젓과 다진 마늘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무침을 해주면 봄동겉절이가 완성됩니다 겉절이 양념에 식초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침을 하시 거나 그냥 간간하게 무침을 해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시고 식초를 넣어주실 거라면 설탕과 동일비율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를 넣을 때는 더 매콤하게 만들거나 색을 내기 위해서라면 조금 더 추가해도 상관없는데요 고춧가루를 넣어 무침을할때는 양념이 뭉치지 않게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아이들 먹을 봄동 겉절이라면 고추가루를 적게 넣어 무침을 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무를 썰어 넣어 식감 있게 만들어도 좋고 짭조름하게 간을 해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삼겹살이나 수육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겉절이인데요 상추겉절이가 부족하면 봄동 겉절이로 맛을 내어 즐겨보세요 배추겉절이처럼 절이지 않고 만든 봄동겉절이는 순식간에 만들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게 매력이지만 냉장고 보관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네요 그날 먹어야 맛있는 봄동겉절이는 봄동 요리로 건강한 밥상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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