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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은 순천 옥리단길 귀뚜라미 소개 할께요
순천 귀뚜라미는 리뷰도 많아 웨이팅이 길어질수 있다는말에
살짝 긴장하고 갔네요
순천 옥리단길 귀뚜라미 간판부터 특이한 느낌을 주네요
귀뚜라미 하길래 보이러 생각이 나지만 이렇게 멎진 곳이 있는 줄 몰랐답니다 ㅎㅎ
주차가 조금 힘들어요
영업시간 11:30~20:00
브레이크 타임14:30~17:30
일,월 휴무
네이버 지도에 안떠요
순천 저전동 121-10 주소입니다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손님들이 많았어요
왔다간 흔적의 테이블도 보이고 금방 만석이 되니 웨이팅은
생각하시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러소품들이 옛날 느낌의 분위기가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거 같아 아늑한 느낌이 들어 좋았네요
오래된 레코드와 생화가 책위에 올려져있어요
조화가 아니라 생화랍니다
한쪽에서는 일본영화가 흘러나오고 있었네요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구석 구석 소품들이 많이 구비 되어있고
구경하는데만 정신이 없었네요
과도한 촬영은 금지라고 하니 조금만 찍어 왔네요
메뉴는
동파육 덮밥
돌문어 빠쉐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전복장 비빔밥
네가지 입니다
9000~15000원 사이입니다
오래된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거 같아요
오렌지 주스병에 생수가 담겨져 나와요
돌로 눌러놓은 냅킨이 인상적이지요
돌문어빠쉐
스파게티면을 먼저 건져먹고 같이 나온 밥
공기밥을 넣어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돌문어빠쉐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전복 비빔밥에 빠쉐 소스를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전복장비빔밥
톳이 들어가요 톳맛이 그리 나지 않고 간도 심심하게 잘맞아요
전복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신선하고 전복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전복내장을 따로 접시에 주는데요 취향에따라 넣어 드시면되요
내장도 몸에 좋은거니 듬뿍 넣어 먹었지요
내장이라 쓴맛이 느껴질줄 알았지만 고소함이
입맛을 더 자극 했네요
두분이서 가시면 돌문어빠쉐랑 비빔밥을 주문하시면
같이나눠서 드셔도되고 환상적인 메뉴 궁합인거 같아요
일본 음식 영화가 상영되니 식사할때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몸이 부끄럽네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어진다고 하니 주의하시고 가셔요
다시 꼭 가고싶은 맛집 귀뚜라미
솔직히 너무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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