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 단 ( 壟 㫁 )읽기만 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  농단 ( 壟㫁 ) 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읽기만해도 외워지는 고사성어 하루에 한개씩만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농 단 ( 壟 㫁 )

이익이나 권력을 독차지하다

壟밭두둑 농(롱)

부수[土흙토,3획]

총19획

㫁끊을 단

부수[斤 날근,4획]

총18획

 

 

 

 농 단 ( 壟 㫁 )예를 들어 볼까요?

영희의 아버지는 상당한 사업가로 자신이 떠난 뒤 자신의 사업을 대표로 맡을 자식을 물색했다. 그 중 영희는 특히나 권력욕이 강해 아버지의 자리를 뒤이을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영희의 아버지는 이익과 권력에 과도하게 심취한 영희는 제대로 사업을 이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업을 물려받을 것을 그르친 영희의 과한 욕심을 사자성어로 농 단 ( 壟 㫁 )이라 한다.

 

영희의 오빠인 철수는 영희와 달리 권력이나 부, 명예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었고, 아버지의 사업과 유산상속 과정에서 벌어지는 형제자매의 난에 대해 귀찮다고 느끼며, 그저 자유로운 한량으로 평생을 살아가기를 바랐다. 철수가 영희와 달리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을 사자성어로 농 단 ( 壟 㫁 ) 이라고 한다.

 

길동은 권력을 독차지하고 백성을 괴롭혀 백성을 굶주리게 하는, 그 결과 불행한 죽음을 맞는 것에 도모한 탐관오리들의 자산을 수탈했고 백성들은 그를 정의로운 도적이라며 칭송했다. 길동이 수탈을 일삼은 대상들이 한 행위를 사자성어로 농 단 ( 壟 㫁 )이라고 한다. 

 

2018/09/22 - 기 호 지 세 ( 騎虎之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