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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왔는데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입맛이 뚝 ~~

떨어지는건 다들 그런가요?

입맛없고 할때 여린 열무 겉절이 만들어서 비벼 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여린 열무로 겉절이 담그는법 알려드릴까 해요

열무김치는 여름에는 김치 요만하게 없죠 

열무김치 푹 익어가면 열무비빔국수도 해먹곤 했는데요 

열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유용하게 만들어 먹네요

열무 잎이 두꺼워지고 커지면 요거 말려 놨다가 시래기국이나 찌개 해먹으면 맛나지요


재료

여린 열무 177g

고추가루 4큰술

멸치액젓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여린 열무는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물기을 꼭 제거해주세요


열무잎은 부드러울때 겉절이나 김치로 담아 먹어요

딱 요때지나면 먹지못하는 여린열무 겉절이지요

여린 열무는 생열무 비빔밥 해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생열무비빔밥은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도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주로 열무김치나 겉절이 많이 먹었는데 생열무로 비빔밥을 처음 먹었을땐

정말 신세계 같은 맛이 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였어요

여린 열무는 너무 많이 자르지마시고 반으로 만 칼질 해줬어요

사실 길게 그냥 무쳐도 되지만 양념과 버무릴때 조금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반으로 잘라 양념 해줬어요

양념은 그릇에 골고루 섞어 준비해주세요

양념을 묻혀 낼때 전부 다넣지마시고 반 넣고 간을 보시면서 하시는거 아시죠?

음식이 짜우면 수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다른걸 추가해서 또 넣어야하니

처음부터 양념을 작게잡고 여러번 나눠서 묻혀 주세요

여린 열무라 무침할때 풋내가 날수 있으니 살살 버무려 주시는거 아시죠?

겉절이는 오래 두고 먹지마시고 3일 안에 먹는게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김치가 아니다 보니 가면 갈수록 식감이 떨어져요

여린 열무 겉절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쉽지요?

간단하게 밑반찬 만들어 점심메뉴에 열무 겉절이 비빔밥으로도 괜찮더라구요

이렇게 겉절이 해놓으면 입맛 없을때 겉절이에 참기름 듬뿍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처음 열무 겉절이 할때가 생각나네요 너무 세게 묻혀 내다 보니 풋내가나서

먹지도 못하고 버린적이 있었어요 손의 힘조절을 잘하셔서 묻혀내시면

정말 맛있는 열무 겉절이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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