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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달빛입니다

무짠지는 겨울이되면 김장철에 쓰고 남은 무를 소금에 절여 짠무라고 하지요 무짠지는 옛날 전통음식으로 요즘은 흔히 볼수 없는 음식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봄이되면 찬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채썰어 무쳐 먹거나 냉국으로 반찬을 해먹곤 합니다 반찬거리가 귀한 시절에는 무짠지로 밑반찬을 대신하고 했는데요 요즘은 무짠지를 담가 먹는 레시피는 요즘에 어울리지 않는 조리법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무짠지는 담그는 방법도 쉬울 뿐만 아니라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름까지 즐겨 먹을수 있으니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무짠지 담그는법 알려릴께요

무짠지를 담글때 무는 동치미 무를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마트에서 세일하는 무로 준비했습니다 무짠지를 담그는 무는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무가 크기가 큰만큼 두개만 준비해서 무짠지를 만들었어요 1인가구 기준으로 따지면 무짠지를 만드는것보다 사먹는 편이 시간 절약이나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맛있는 무짠지를 맛보기위해서는 직접 담아놓음 무짠지가 훨씬더 맛이 있어요

무 짠지를 만들기위해서는 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겉에 묻어있는 이물질이나 흙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줄기 쪽에는 살짝 칼로 잘라 깔끔하게 만들어주시고 껍질째 준비합니다 씻은 무는 물기가 있는 그대로 굵은 소금을 전체적으로 묻게 돌돌 굴려주시면 됩니다 무짠지를 담글때 무를 토막내어 담그는 방법도 있지만 무 그대로 담가 놓은 무짠지가 더맛있어 저는 이런 방법으로 조리하네요

굵은 소금을 묻힌 무는 김장용 비닐에 넣어 밀봉한뒤 서늘한 곳에 이틀간 절여줍니다 옛날 전통으로 담그는 무짠지는 항아리에 넣고 굵은소금을 묻힌 무를 무거운 돌로 눌러 절이는 과정이랍니다 굵은 소금을 묻힌 무는 물을 넣지 않고 소금으로만 절여줍니다 이틀간 절인무는 물이 생기는데요 무가 소금물에 잠길만큼 소금물을 만들어 부워 줄거예요 소금물을 만드는 비율을 레시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 물 500ml에 소금 종이컵 한컵 기준으로 준비했습니다 물500ml 6번을 넣고 종이컵을 소금 6컵을 넣어 살살 녹여줬습니다 

이렇게 소금물을 만들면 이틀간 절여놓은 무에 소금물을 넣어 무가 잠길정도로 넣어줍니다 고추씨 70g 두컵을 준비해서 넣어줍니다 고추씨는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하지요 곰팡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고 무짠지 색을 곱게 물들이는 것을 도와줍니다

식초 2큰술을 넣어 골마지 방지를 막아주니 잊지마시고 식초 2큰술을 넣어주세요 간을 봤을때 짜다는 맛이 들정도면 무짠지 담그는법이 끝이나는데요  전통 무짠지 만들때는 항아리에 굵은 소금을 묻혀 물없이 이틀간 절인뒤 소금물과 고추씨 식초를 넣고 볏짚을 덮어 무거운 돌로 눌러 절이는 방법이 전통 조리법 인거 같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는 볏짚이 흔하지 않아 무거운돌로 눌러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을거 같네요 김장비닐을 돌돌말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고 갯수가 적어 무거운 돌이 필요가 없어 중간중간 김장비닐을 뒤적뒤적거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따뜻하지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무짠지 담그는법 정말 쉽다고 느껴지는데요 이렇게 담아놓은 무짠지는 무기력하고 더운 여름철에 든든한 밑반찬이 탄생하는데요 입맛을 살리는데는 무짠지만한 밑반찬이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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