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생일이면 미역국을 먹는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지금까지 계속이 여지는데요 요즘은 시대가 개인 취향에 맞게 변화해가다 보니 미역국 끓여먹는 분들이 줄어드는 거 같아요 간단하게 외식하거나 케이크로 대신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역국은 출산한 산모부터 다양하게 찾는 거 같아요 부모님 생신날에 미역국 끓일 때 진땀 날 때도 있는데요 미역국 끓이는 법 그리 어렵지 않은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건미역 19g

쇠고기 283g

들기름 2큰술

국간장 3큰술

물 1.5리터

-건미역 불리기

건미역은 이렇게 찬물에 불려서 사용해요 19g 건미역이면 3인분 정도는 나오는 거 같아요 물론 물의 양에 따라 양은 달라집니다. 건미역을 불리지 않고 그대로 조리해도 좋은데요 미역국 끓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미역을 불린 물에는 불순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꼭 불려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합니다.

-소고기 볶기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소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냄비를 달궈 들기름을 넣고 쇠고기를 볶아주면 되는데요 들기름과 참기름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들기름보다는 참기름이 더 맛있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취향에 따라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어 넣어도 좋더라고요

-불린 미역넣기

쇠고기가 볶아지면 불린 미역을 넣어주세요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어주면 될 거 같아요 자르지 않고 미역국을 끓이는 생일 미역국 다들 드셔 보셨지요 엄마가 끓여준 생일 미역국은 미역줄기 그대로 넣어 끓여주시는데요 그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양념하기

미역국에 국간장을 넣고 간을 해주세요 다진 마늘을 넣을까 그냥 끓여줄까에 고민이 또 될 거 같아요 저는 비린 한 맛이 나면 미역국에 다진 마늘을 약간 넣어 끓여주는데요 미역과 마늘은 상극이라 해서 다진마늘을 넣지 않고 끓여준다고 해요 미역국은 오랫동안 끓여주면 맛있다고 하지요 저는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너무 끓인 미역국은 미역줄기가 허물해서 싫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대신해주세요

-미역국완성

미역국은 취향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데요 쇠고기 미역국부터 가자미 미역국 들깨 미역국 홍합 미역국 정말 다양한데요 평범하고 제일 익숙한 쇠고기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부드러운 미역줄기 맛이 아침메뉴로 좋더라고요 미역국은 꼭 생일에 먹어야 한다는 상식은 요즘은 없는 거 같아요 별미라고 생각하는 팥죽은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계절 상관없이 먹는 거 같아요 쇠고기 들어가 담백한 맛을 내는 미역국 끓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공지사항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