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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중식 조리기능사 실제로 독학한 후기 적어봅니다

올해2019년에 마지막으로 조리기능사 필기 면제가 끝이는거 아시죠?

필기면제 끝으로 치열했던 조리사 자격증 공부도 끝이 났어요

중식이 마지막으로 자격증 3개 취득했어요 한식 양식 중식 조리기능사 3개만 취득하고 이제 좀 쉬어볼까 합니다

일식 조리 기능사를 취득하고 싶지만 일식만의 요리할수 있는 칼이 문제가 되더라구요

아쉽지만 3개 자격증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갑자기 요리하다 문득 떠올랐던 자격증 취득 

6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은 힘든여정과 성취감이 말해주는거 같아요

지방에는 한식 양식 조리기능사 한달에 1번 시험이 시행되고 중식은 두달에 1번 시행되다보니

많은 시간이 걸린거 같아요

한식 두번만에 합격하고 양식은 한번에 합격할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두번만에 합격하고 말았어요

중식이 오히려 원패스로 끝이 났네요 

중식 조리기능사 올해 까지 메뉴수가 25가지 입니다 

내년 부터는 시험 메뉴수도 줄어들고 시험이 까다롭게 진행된다는 말들이 많아요 

정확히 알려진 정보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지수가 줄어들다보면 

감독관 채점시 까다롭게 많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산대학 실기 시험 8시 타임에 시험을 봤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아무도 안오고 대기실 문도 잠겨 있었어요

도착시간이 7시 40분이 였지요 8시 가까이 되니 낮익은 감독관 오셨더라구요

조리복을 입는데 다들 반팔에 조리복을 입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추워서 안에 패딩 조끼 입고

긴팔 입고 조리할때는 팔걷어 올려 안보이게 하고 조리했는데요 

위생점수 만점이네요 

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마산대학에서만 보것이 전부인지라 다른 시험장에대해서는 

뭐라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어떤 시험장에서는 맛도보고 가위로 해부할정도로 

까다롭게 채점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양식에서 치킨커틀렛과 감자 샐러드 나왔을때도 맛보고 잘라보고 커틀렛은 직접 먹어보더라구요


중식 조리기능사 원패스한 메뉴 마파두부 울면 이였어요

중식 조리 기능사 시험을 준비할때는 정말 시간이 안나 레시피에 의존해서 시험을 보러 갔어요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시험 치기 이틀정도 시간을 내어 한꺼번에 연습을 했답니다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사들고와 안되는것과 생소한것을 부분 부분 연습하고 갔는데요

운이 좋았는지 모르지만 마파두부는 두반장없이 두부 105cm자르는 사이즈연습과 두부 데치기와 두부 부서지지 않고

마파두부 완성하기 연습을 했지요 다행히도 연습하는 날은 완벽했지요

시험보는날 중식 조리기능사 시험은 18명 시험을 봅니다 

한식와 양식과는 달리 시험 보는 인원수가 적은데요 그만큼 감독관 시선이 자주 느껴지더라구요

자주자주 재료와 조리과정을 체크하고 갔지요 

마파두부 전처리에서 두부 자를려고 도마에서 올리는 순간 감독관이 구름같이 나타나 

두부 자른 모습을 지켜보고 있지 않겠습니까? 손이 떨리진 않았지만 폐기율 적게 잘라야하는지라

순간 손이 급하게 두부를 자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지? 사이즈가 잘못되어 모양이 안나오더라구요 ㅠ

그순간 멘붕이 시작되었지요 울면에 중화면 삶는 연습을 하지 않고 갔어요 중화면이 마트에 팔지 않아 그냥 왔는데요


순간 중화면을 얼마나 삶아야할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삶다 보니

 중화면 찬물에 헹굴때 너무 많이 삶아 허물 허물 거리더라구요 ㅎㅎ 망했다 ㅠㅠㅠ

모른척하도 그릇에 담아 놓고 깔끔하게 청결을 유지하며 천천히 조절해가며 잘하고 있는데

옆에 분 너무 빨리 후닥닥 하면 계속 액션을 너무 크게하시면서 시간이 모자란듯 보이더라구요

실제로 연습을 타이머 돌려가며 메뉴 재료 갖춰 놓고 연습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템포를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급한 메뉴인가바 생각하고 저다 빨리 빨리 진행했어요

아~~마파두부 완성하고 울면 데칠때 20분남았다고 감독관이 방송하더라구요 너무 빨리했구나 ㅠㅠ


다들 조리하는 방법이 전부달라서요 옆에분은 한메뉴 완성하고 또 처음부터 전처리해서 한메뉴완성해서 

제출하더라구요 한메뉴 완성한 것은 그릇에 덮어 두고 조리하는 걸 봤어요

시험을 5번째 보러가서 그런지 긴장이 풀려서 눈이 주위로 자꾸 돌아가더라구요

감독관이 오는지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마파두부 완성하고 울면 냄비 조리할때 감독관 이미 체크다하고 가시더라구요

완성작 제출하고 설거지하면서 보니 눈으로만 보고 뒤적 거리진 않았어요

너무 일찍 제출해서 고민했지만 다행이 제출하고 조금 있으니 채점바로 하시더라구요


울면 냄비 조리시 앞에분 오징어와 새우 데치는걸 보고 뭐지? 안데치도 되는거 아닌가 생각하고 그냥 조리했어요

다들 다양하게 조리해서 사실 정답이 어떤것인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제일 힘든것이 조리과정에서 데치는지 밑간을 하는지 야채 썰기 헷갈려요

그래서 저만에 조리방법을 정해서 밀고 나갔어요 

조리과정에서 어긋난 행동을 하지않으면 크게 감점이 없어 보이는거 같아요 

저만 싱크대 설거지가 한가득 쌓이고 다들 깨끗하게 조리하는데요 설거지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쌓아뒀어요

개인적인 생각에 감독관에 따라 사람운에 따라 시험은 조금 좌우 된다고 봅니다

한식 양식에 이어 중식도 공부를 이렇게 했어요

조리 기능사 준비하시는분들은 어찌보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이방법이 정말 딱 좋았어요

실기 시험문제를 큐넷에서 다운받아 요구사항과 재료들을 눈으로 익히고 조리방법을 카페 에서 다운받아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어요

외워지지 않는것은 따로 노트에 작성하고 모르는것은 마구 적어 놨어요

메뉴 25가지를 일단 눈으로 익히고 조리순서를 빠지지 않고 외웠어요

조리순서 보면 다들 달라요 동영상도 다르고 자료집에서도 다들 달라요 

본인이 한가지로 정해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하시면 될거 같아요

시험은 항상 두가지 메뉴를 조리해서 비슷하게 완성해 동시에 제출하는게 조리사 시험이죠

연습할때는 꼭 두가지 메뉴를 정해서 연습을 꼭해보셔야해요

불을 한개만 사용할수 있어 조리순서가 헷갈리면 엉망이 되겠죠

두가지 메뉴를 순서에 맞게 동선을 잘 파악하시고 시험을 보시는게 좋아요

마분지에 재료 이름을 전부 적어 두가지메뉴를 두고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했어요

재료를 썰때 헷갈리는 것은 직접 연습을 해보시는게 좋은거 같구요

사이즈나 야채를 썰때 방향이 있죠? 당근을 4cm썰때 어떻게 먼저 썰어야 사이즈가 나오는지는 머릿속에 기억하시고 

가셔야 편해요 그래야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볼수 있어요 안그럼 당근을 도마위에 놓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어떻게 썰어야할지 당황하면 감독관에게 안좋은 인상을 줄수가 있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당황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실수해도 놀라지말고 물흐르듯 넘어가면서 조리해야해요

실제로 청주를 쏟아 버리면 당황스럽죠? 그런 대처 방법도 알고 가셔야 할듯해요

중식 조리기능사 공부는 본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하시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한식을 처음 공부할때 한달정도 준비하고 자리를 잡지 못해 힘들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것도보고 저것도 그릇사고 했는데요 

공부방법을 알면 양식 중식은 조금 쉽게 공부한거 같아요

실제로 그릇의 크기나 사이즈를 몰라 주방에 쓰는 저울을 사서

돼지고기나 두부 같은 양을 재어 그릇에 맞게 선택해서 갔어요

중식에 튀김중에 탕수육이 제일 양이 많은데요 

탕수육 실제 양을 재어 튀김을 해보니 집에 있는 채사이즈가 작더라구요

큰 튀김채를 구입해서 가긴 했지만 사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튀긴 탕수육을 여러번 건져내어 쟁반에 담아두면 되는것을 한번에 해결할려고만 생각했지요

이처럼 그릇도 어떤걸 적절하게 쓰느냐에 따라 조리시간이 조금 줄어들더라구요

조리대도 좁으니 재료에 맞는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시험에 출제되었던 자료를 보고 직접 적어봤어요

그리고 25가지가 있는지 체크하고 연습했어요

범위에서 크게벗어나지 않아 이대로 연습했지요

빠스는 시럽이 힘들어 연습하고 갔구요 달걀탕이나 울면에 전분물 농도 맞추는것도 

연습해보고 탕수육이나 새우캐첩 볶음에 들어가는 앙금내리는것도 연습을 직접 해보시고 가셔야할듯해요

전분을 쓸때는 99% 감자 전분이 쓰여있는것을 구입해서 연습을 해보셔야해요

집에있는 혼합 전분을 연습하니 앙금이 내려지지 않고 손에 느껴지는 느낌도 틀리더라구요

소스가 제일 헷갈리더라구요 소스에 물이 반컵인지 한컵인지 헷갈리고

팬 조리시 전분물을 먼저 넣고 메인 재료를 넣는지 뒤에 넣는지 헷갈리더라구요

난자완스는 계란물을 넣는 분들도계시고 노른자만 넣는 분들도 계시고 전부 다르더라구요

물만두와 증교자는 반죽 익히는것도 중요해요 만두는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어요

만두소는 두부를 이용해 비용을 줄였어요 춘장 볶아 짜장면을 만들때 풀어지는 느낌도 알고 가셔야할듯해요

연습을 조금은 해보시고 시험을보러 가시면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볼수 있어요

실제로 양식에서 홀랜다이즈 소스는 버터를 녹여 만든 소스인데 연습을 한번도 안하고가서 그런지 당황했어요

그래도 32점 받은게 신기 하기 하더라구요

중식 조리기능사를 준비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이 남아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궁금한것이 있음 댓글 남겨주세요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이 반영되어 적은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독학으로 합격한 꿀팁

한식 조리사 실기 준비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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